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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큰 폭으로 떨어져…일부 내륙 아침기온 5도 이하

송고시간2019-10-2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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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가을'
'쌀쌀한 가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토요일인 26일 전국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5도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7.7도, 인천 8.6도, 수원 9.2도, 춘천 11.1도, 강릉 14.1도, 청주 12.2도, 대전 12.3도, 전주 12.7도, 광주 12.8도, 제주 16.7도, 대구 15.8도, 부산 17.1도, 울산 15.4도, 창원 15.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산지에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끼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서해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동해 먼바다는 밤부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때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2.0m,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5m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 1.0∼3.0m, 서해 1.0∼3.5m, 남해 0.5∼2.5m 등이다.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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