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1차 컷오프 여론조사 시작…윤석열·홍준표, 나란히 TK로
송고시간2021-09-13 06:00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은 13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는 1차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에 들어간다.
이번 여론조사는 13∼14일 이틀간 책임당원 2천명·일반시민 2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론조사 기관 두 곳이 당원과 시민 1천명씩을 조사한다.
전화면접을 통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누구를 선호하는지를 묻는 방식이다.
1차 컷오프 투표에는 당원 20%, 일반시민 80%가 반영되며 그 결과는 오는 15일 공개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이날 각각 경북 안동과 대구를 찾으며 대구·경북(TK) 민심 훑기에 나선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방문을 시작으로 안동 당원협의회, 안동 신시장, 국립안동대학교 등을 잇달아 찾는다.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도 한다.
홍 의원은 대구 동성로에 있는 대구백화점 앞 공연장에서 '대구·경북 재도약 5대 비전' 공약을 발표한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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