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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폭염특보…낮 최고기온 38도 '찜통더위'

송고시간2020-08-18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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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는 물놀이'
'폭염에는 물놀이'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돈 17일 오후 경북 청도군 운문댐 하류 보에서 피서객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예상된다.

18일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5도, 인천 24.1도, 수원 23.5도, 춘천 24.9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5.8도, 전주 25.9도, 광주 25.2도, 제주 26.9도, 대구 24.8도, 부산 26.5도, 울산 24.3도, 창원 25.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31∼38도로 예보됐다.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야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m, 서해 0.5∼1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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