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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위 野불참으로 무산…'김상곤 청문회' 일정 내일 논의

송고시간2017-06-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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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자리 비워 전체회의 연기…28일로 청문회 잠정 예정"

외통위도 내일 회의서 조명균 청문회 일정 논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9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실시 계획서 의결을 위한 전체회의를 20일로 연기했다.

유성엽 교문위원장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야당이 의원총회를 여는 등 자리를 비워 오늘 10시로 예정했던 회의를 불가피하게 연기한 것"이라며 "내일 오전 10시 또는 오후로 미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사청문회는 잠정적으로 오는 28일 여는 것으로 돼 있다"고 덧붙였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도 오는 20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 계획서를 의결하기로 했다.

외통위 관계자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 실시 계획서를 의결할 예정"이라며 "잠정적으로 오는 29일 오전 10시 인사청문회를 열려고 한다"고 전했다.

외교장관 임명 여파 국회 교문위 불발
외교장관 임명 여파 국회 교문위 불발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에 반발한 야당의 불참으로 19일 오전 10시 열려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처리하려 했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불발됐다.
교문위 관계자는 이날 10시 20분께 교문위 전체회의실에 대기 중인 취재진에게 "야당 의원들이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어 오늘 회의는 열리지 않고 여야 간사단이 내일 회의 개회를 놓고 논의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사진은 교문위 전체회의실에서 여야 의원 모두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속기사가 회의준비를 하고 있다. srbaek@yna.co.kr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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