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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집중 발생 파주서 또 의심 신고…하루 새 2건 확진

송고시간2019-10-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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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국내 10번째 ASF 발생
파주에서 국내 10번째 ASF 발생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2일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살처분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2019.10.2 andphotodo@yna.co.kr

(세종=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돼지의 폐사나 발열 등은 없었지만, 돼지가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자 의심된다며 신고했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파주는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병한 지역으로 지난달 17일 연다산동과 24일 적성면 이후 한동안 추가 발병이 없다가 이날 파평면과 적성면에서 2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생 이후 총 11건이 확진됐다.

[그래픽]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황(종합)
[그래픽]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황(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파주시 적성면 돼지 농가에 대한 예찰검사 과정에서 의심스러운 증상이 발견돼 정밀 검사를 벌인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곳은 총 11곳으로 늘게 됐다. 0eun@yna.co.kr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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