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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축담당 美차관보 대행, 내주 방한 확장억지 논의…사드협의도?

송고시간2017-06-10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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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미국의 핵정책-확장억지 논의차 방문"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애니타 프라이트 미국 국무부 군축·검증·이행 담당 차관보 대행이 오는 12∼16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프라이트 대행의 방한 사실을 전하면서 그가 미국의 핵 정책과 확장억지에 관한 논의를 하기 위해 양국을 방문한다고 설명했다.

애니타 프라이트 美국무부 군축·검증·이행 담당 차관보 대행
애니타 프라이트 美국무부 군축·검증·이행 담당 차관보 대행

[국무부 홈페이지 캡처]

국무부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프라이트 대행은 방한 기간 우리측 카운터파트와의 면담 및 행사 참석을 통해 미국의 핵 정책 설명과 더불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환경영향평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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