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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오전까지 비…동해 강풍·파도 주의

송고시간2019-11-11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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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재촉하는 비
겨울 재촉하는 비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지난 10일 오후 서울 덕수궁 돌담길에 비가 내리고 있다.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경기남부와 충남북부는 아침까지, 강원영서남부·충북북부·경북북서내륙은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친 후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고,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제주권 등 일부 남부지역에서는 어제 늦은 밤부터 황사 및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겠다. 호남권·부산·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9.7도, 인천 11.5도, 수원 9.4도, 춘천 7.6도, 강릉 11.6도, 청주 9.5도, 대전 9.4도, 전주 11.3도, 광주 10.9도, 제주 16.9도, 대구 8.6도, 부산 12도, 울산 11.7도, 창원 9.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전날(12∼21도)과 비슷하겠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0.5∼2.5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4.0m, 남해 1.0∼4.0m, 동해 2.0∼4.0m로 일겠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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