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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SBS '비밀의 문'으로 먼저 복귀…사도세자 역

송고시간2014-07-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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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지난 24일 의무경찰복무를 마친 배우 이제훈(30)이 오는 9월 방송되는 SBS TV 새 월화극 '비밀의 문'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제훈이 '비밀의 문'에서 사도세자 역을 맡았다고 26일 밝혔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 없이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사도세자 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

앞서 한석규가 영조 역에 캐스팅됐으며, 이제훈이 사도세자가 '사도'라는 칭을 얻기 전 영조의 완벽한 아들 이선으로 분한다. 2012년 영화 '파파로티'에서 호흡을 맞춘 한석규와 이제훈은 드라마를 통해 2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제훈은 역사 속에 광인으로 박제되었던 사도세자를 인간 이선으로 부활시켜 '비밀의 문'을 통해 왜곡과 절망의 역사를 넘어 진실과 희망의 역사를 다시 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비밀의 문'은 '유혹' 후속으로 방송된다.

앞서 이제훈은 전역과 동시에 영화 '명탐정 홍길동'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발표했다. '늑대소년'의 조성희 감독이 연출하는 '명탐정 홍길동'은 홍길동이 사립탐정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로 오는 11월 촬영에 들어간다.

이제훈, SBS '비밀의 문'으로 먼저 복귀…사도세자 역 - 2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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