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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에릭 '연애의 발견' 첫 방송 시청률 6.3%

송고시간2014-08-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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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배우 정유미(31)와 그룹 신화의 에릭(문정혁·35)이 연인으로 재회한 KBS 2TV 월화극 '연애의 발견'이 첫 방송 시청률 6.3%의 성적을 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에 방송된 '연애의 발견' 첫 화는 전국 시청률 6.3%, 수도권 시청률 7.1%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영한 정일우·정윤호 주연의 MBC '야경꾼일지'(12.1%), 최지우·권상우 주연의 '유혹'(8.1%)보다 뒤처진 성적이다.

첫 회는 정유미가 분한 야무지고 현실적인 32살 가구디자이너 한여름과 그의 옛 남자친구로 오만하고 까다롭지만 가끔 '찌질'해지는 강태하(문정혁) 중견건설사 대표, 현 남자친구인 성형외과 원장 남하진(성준)과의 복잡다단한 관계가 방송을 탔다.

5년 전 헤어진 강태하가 한여름 앞에 나타나면서 셋의 관계는 꼬이기 시작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태하와 하룻밤을 보낸 한여름이 엉겁결에 남하진에게 둘러댄 거짓말이 다시 무한한 거짓말을 낳는 상황이 연출돼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정유미·에릭 '연애의 발견' 첫 방송 시청률 6.3%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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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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