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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동부산관광단지 메디컬·휴양타운 조성해야"

송고시간2018-03-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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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동부산관광단지(오시리아관광단지)내 미분양 지역을 메디컬 복합타운과 친환경 휴양 리조트 등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동부산관광단지[연합뉴스 자료사진]
동부산관광단지[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관광공사는 22일 부산도시공사가 주최한 '오시라아관광단지 활성화 및 지속가능 발전 포럼'에서 이런 내용의 개발안을 제안했다.

관광단지 전체 면적 가운데 미분양 면적은 20%에 달한다. 이곳은 서비스레지던스, 전통호텔, 실버타운 등으로 계획돼 있다.

관광공사는 현황분석을 통해 이곳을 메디컬 복합타운과 휴양리조트, 유스호스텔, 트렌디 타운·스토어 등으로 바꾸는 계획을 제안했다.

최신 관광 트렌드와 시장 수요를 반영해 기존 개발 계획을 대폭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게 관광공사의 의견이다.

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오시리아관광단지 도입시설 개선방안에 관한 용역은 올해 상반기 중에 마무리된다.

부산도시공사는 관광공사의 제안과 투자자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 안에 미분양 용지에 대한 구체적인 조성계획을 마련하고 투자자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김영환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각종 관광시설 규제를 완화해 진입장벽을 없애고 투자자 중심의 접근으로 사업 여건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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