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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영화 한자리에…고창 농촌영화제 개막

송고시간2018-11-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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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홉고개 사람들' 촬영 장면
영화 '아홉고개 사람들' 촬영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창=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농업과 농촌을 주제로 한 영화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제1회 고창 농촌영화제'가 22일 전북 고창군 복분자 클러스터에서 개막했다.

24일까지 이어지는 영화제에서는 세 청년의 무일푼 농업 세계 일주 도전기인 '파밍 보이즈'와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100억의 식탁', '카모메식당' 등 국내외 영화 10편이 소개된다.

인구 40명의 고창 구현마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배우로 출연한 영화 '아홉 고개 사람들'과 경북 상주시 횡령 마을 주민이 출연·제작·편집·감독을 도맡은 영화 '오이꽃 사랑'도 특별 상영된다.

'농촌과 영화'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와 뮤지컬, 음악회도 진행된다.

유기상 군수는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땅과 사람, 밥과 생명의 진리를 고민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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