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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빅토리아호수서 유람선 전복…최소 10명 사망·40명 구조

송고시간2018-11-25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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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경 기자
송수경기자
지난 9월 빅토리아호수에서 발생한 페리 전복사고
지난 9월 빅토리아호수에서 발생한 페리 전복사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캄팔라[우간다] AFP=연합뉴스) = 24일(현지시간) 오후 늦게 우간다의 빅토리아호수에서 유람선이 전복돼 최소 10명이 숨지고 40명은 구조됐다고 우간다 경찰이 밝혔다.

유람선에 타고 있던 총 승객 규모 및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우간다 경찰 측은 "해상 구조팀이 40명 이상 구조해 냈으며, 10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구조 작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제공]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rOcbJSw9Mkk

사고가 일어난 지점은 수도 캄팔라에서 가까운 무코노 지역이다.

빅토리아호수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호수로 탄자니아, 우간다, 케냐 등에 접해 있다.

앞서 탄자니아 쪽 빅토리아호수에서 지난 9월 여객용 페리가 전복돼 200명 이상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한 바 있다.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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