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소식] 제주 테디밸리 '한국 10대 골프장' 선정

(서울=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가 국내 10대 골프장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골프 전문 월간지 골프매거진은 최근 '대한민국 탑10 플래티늄클럽'으로 안양베네스트, 웰링턴, 제이드팰리스, 잭니클라우스, 트리니티, 핀크스, 헤슬리나인브릿지와 함께 테디밸리를 선정했다.

'대한민국 탑10 플래티늄클럽'은 애초 10개 골프장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충족한 골프장이 8개뿐이라 올해는 8개만 뽑았다.

석 달 동안 심사위원단은 코스 레이아웃, 코스 관리, 부대 시설, 클럽 문화, 회원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를 살펴 '탑10 플래티늄클럽'을 가려냈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7개 '플래티늄 클럽' 멤버 코스와 달리 골프장과 테디밸리 골프장은 제주도 박물관 1세대인 테디베어 뮤지엄 등을 소유한 관광 레저 전문 기업 ㈜JSNF(회장 김정수)가 운영한다.

테디밸리 골프장은 버뮤다 잔디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으며 1년 내내 똑같은 잔디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한민국 탑10 플래티늄클럽' 선정 기념으로 테디밸리 골프장은 12월 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내장객에게 테디베어 곰인형을 1개씩 증정한다.

kh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11/29 14: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