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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3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송고시간2018-11-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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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3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 1

▲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북부 허브)는 개소 3주년을 맞아 지난 9∼10일 경기 포천시 베어스타운에서 개최한 홈커밍데이 행사가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재 북부 허브에 입주해 있는 제조, 디자인,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기업과 졸업 기업인 픽셔너리아트팩토리, 디자인탐정, 마이팀 등 20여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비즈니스 특강 방식으로 '성공하는 기업의 브랜드 컬러 전략', '경쟁에서 이기는 기업의 3가지 비밀'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졸업 기업 픽셔너리아트팩토리 조규석 대표는 "북부 허브의 공간 임대를 통해 초기 창업 비용을 상당 부분 절감할 수 있었다"며 "졸업 후에도 이번 행사처럼 여러 업체와 멘토들을 직접 만나볼 기회가 주어져 많은 도움이 된 만큼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우리를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공식 행사 종료 후 네트워킹을 진행한 참가 기업들은 졸업 기업 대표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또 네트워킹을 통해 고민 해결에 도움을 얻는 등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입주 기업 브로스랩 강형민 대표는 "의정부에서 창업할 때 서울과는 달리 마땅한 스타트업 육성 기관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지만, 이곳에 입주해 업무 공간은 물론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 의정부에 이런 좋은 시설들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북부 허브는 경기도와 의정부시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기관으로, 지난달 말까지 창업 201건, 일자리 창출 452개, 스타트업 지원 4천445건, 이용자수 6만9천468명을 달성한 바 있다.

경기 북부 취·창업자, 스타트업 및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성장을 이끌어갈 전략 산업 육성과 경기 북부 특화 사업 및 콘텐츠 사업, 허브 구축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북부 허브 관계자는 "취·창업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항상 열려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며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희망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부 허브가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시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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