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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 민기식 신부 미국서 선종

송고시간2018-11-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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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식 신부
민기식 신부

[대한 예수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예수회 민기식 로베르토 신부가 미국에서 지난 24일(현지시간) 선종했다. 향년 78세.

1940년 미국 밀워키 출생인 민 신부는 휴가차 고향에 머물던 중 평화로이 선종했다고 예수회 한국관구가 전했다.

민 신부는 1966년 예수회 한국지부에 파견됐으며 1972년 사제서품을 받았다. 서강대학교 이사, 예수회 한국관구 부관구장·제3수련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4년 선종한 빈민운동의 대부 정일우 신부의 외6촌 동생이기도 하다.

미국 현지에서 오는 6일 장례미사를 봉헌하고 유골을 화장해 한국으로 보낼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오는 9일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되며, 장례미사는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예수회센터 성당에서 봉헌한다. 장지는 천주교 용인공원묘원이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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