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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게이단렌·대학, AI·디지털 인재육성 손잡는다

송고시간2018-12-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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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과 대학들이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 분야의 인재육성에 손을 잡는다.

5일 NHK에 따르면 게이단렌과 대학들은 새로운 협의체를 만들어 다음달 이들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협의체에는 게이단렌에서는 나카니시 히로아키(中西宏明) 회장과 부회장단, 그리고 기업 경영자들이, 대학측에서는 국공립대 및 사립대 총·학장들이 참가하게 된다.

협의체에서는 앞으로 AI나 로봇 등 디지털 기술 진전에 따라 개인 생활 및 산업 구조가 크게 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업이 필요한 인재상이나 자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또 문·이과라는 종전 틀을 뛰어넘는 학부 및 교육과정 등 대학 교육체계 재편 문제도 논의하게 된다.

아울러 그동안 관례로 돼 온 대졸 신입사원 일괄 채용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도 의제가 될 전망이다.

게이단렌과 대학측은 실무자급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도 구성해 기업 경영자와 대학 총·학장급 협의체에서 제기된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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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카페' 홈페이지 캡처]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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