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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급락세 멈추며 영국·프랑스 소폭 반등 성공

송고시간2018-12-08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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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증권거래소 건물 로고 [EPA=연합뉴스]
런던 증권거래소 건물 로고 [EPA=연합뉴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7일(현지시간) 최근 급락세가 멈추면서 소폭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 상승한 6,778.11로 거래를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10개 비회원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가 산유량 감산에 합의하면서 BP 주가는 2.3%, 셸은 3%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4,813.13으로 장을 마쳐 0.68%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 역시 0.41% 오른 3,058.53으로 장을 마감했다.

다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21% 하락한 10,788.09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에 대한 불안감, 브렉시트(Brexit) 불확실성,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이번 주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소폭 반등에 성공했지만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고, 오는 11일 영국 의회에서 브렉시트 합의안이 부결될 가능성이 큰 점이 여전히 투자자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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