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박항서 감독이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결승 1차전을 위해 말레이시아로 가는 비행기에서 자신의 비즈니스석 자리를 부상선수에게 양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7일 비행기가 이륙한 지 1시간가량 지났을 때 박 감독이 갑자기 도 훙 중 선수에게 "부상한 너를 편안한 자리에 앉혀야 했는데 잊어버려서 미안하다"며 자리를 바꾸자고 제안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사진 출처 : Tin The Thao>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년12월09일 09시13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