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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재난 동시에 발생한다면…소방청, 국가단위 통합대응훈련

송고시간2018-12-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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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중앙긴급구조통제단 지휘작전실
소방청 중앙긴급구조통제단 지휘작전실

[소방청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소방청은 10일 전국 3개 지역에서 동시에 대형 재난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불시 국가 단위 통합대응 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은 경기 오산 제지공장 대형화재, 전남 해남 체육관 붕괴와 화재, 경북 상주 폴리실리콘 공장의 유해 화학물질 저장 탱크 폭발 등 3개 사태가 동시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소방청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이 지휘, 조정, 통제를 맡아 재난 현장과 중앙정부의 정보 공유가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점검했다.

소방청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경기 수원 골든프라자 상가 화재, 서울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부산 폐수처리업체 황화수소 누출 등 사고를 교훈 삼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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