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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철도 임금협상 결렬로 오전 단기 파업…열차운행 대거 취소

송고시간2018-12-1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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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중앙역에서 오지 않는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들 [AFP=연합뉴스]

뮌헨 중앙역에서 오지 않는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들 [AFP=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국영철도회사 도이체반 노동자들이 10일(현지시간) 오전 일시적인 파업을 벌였다.

파업은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됐다. 파업으로 장거리 및 통근 열차 등의 운행이 대거 취소돼 출근길에 교통 대란이 벌어졌다.

특히 바이에른주에서는 오전에 대부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파업은 노사 간 임금 협상이 지난주 결렬되면서 이뤄졌다.

파업에 앞서 도이체반 측은 고객들에게 파업이 이뤄지는 동안 여행을 연기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도이체반 측은 이날 오전 승차권을 미리 구매한 고객을 상대로 이번 주 일요일까지 승차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노조 측은 크리스마스 전에 추가 파업이 이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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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fdzMmr9bEk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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