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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 창업플러스센터 개소…1년간 무료

송고시간2018-12-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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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창업 희망콘서트
부산 청년창업 희망콘서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지역 청년들의 창업 요람이 될 '부산 창업플러스 센터'가 12일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 창업플러스센터는 지역 청년창업자들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창업보육공간이다.

부산진구 전포동 한신밴 건물 3층과 5층을 사용하며 창업보육공간 20실과 행정실, 오픈 스페이스 등으로 조성된다.

모두 34개사 80여 명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 초기 청년 창업가가 입주해 무료로 1년간 사용하게 된다.

창업플러스센터는 부산시가 올해 7월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국비 1억5천만원과 시비 1억5천만원으로 조성됐다.

운영은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본부가 맡는다.

현재 부산에는 부경대 용당캠퍼스에 부산창업지원센터가 조성돼 청년창업자 등 167개팀 360명에게 공간을 빌려주고 있지만, 입주 수요가 늘면서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창업플러스센터가 문을 열면서 서면을 중심으로 청년 창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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