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사탕 공장서 불…4천500만원 피해
송고시간2018-12-14 08:37
윤태현기자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시 강화군 사탕 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의 피해가 났다.
14일 인천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 6분께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지상 2층짜리 사탕 공장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2층 100㎡와 옥수수전분 8t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천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2층 건조실 온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이 공장은 건조실의 온도를 영상 45∼50도로 유지하고자 온풍기를 작동시켜놓고 있었다"며 "건조실 내 분진이 많은 것으로 미뤄 온풍기 내 열을 받은 분진으로 인해 발화한 것 같다"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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