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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시민사회수석, 태안화력발전소 희생자 조문…문대통령 지시

송고시간2018-12-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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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용균씨 빈소가 마련된 태안의료원 장례식장
고 김용균씨 빈소가 마련된 태안의료원 장례식장

(태안=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태안화력 9·10호기에서 운송설비점검을 하다 숨진 김용균씨의 빈소가 마련된 태안의료원 장례식장에 동료들이 찾아와 문상하고 있다.
태안화력 협력업체 한국발전기술㈜ 직원들에 따르면 전날 사고 발생 직후 담당 팀장이 일부 직원들에게 '언론 등 외부에서 내용을 물어보면 일절 응답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2018.12.12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에게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숨진 김용균(24)씨의 빈소를 조문할 것을 지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데 이어 "이 수석은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조금 전 태안으로 출발했다"고 말했다.

고인은 지난 11일 오전 3시 20분께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 9·10호기 석탄운송설비에서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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