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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에, 실향민 아픔 담은 KTV 다큐 진행

송고시간2018-12-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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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제공
K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TV는 오는 29일 오후 7시 50분 가수 강산에가 진행하는 송년특집 다큐멘터리 '백두에서 한라까지, 이젠 평화라구요'를 방송한다고 20일 소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산에가 통일전망대와 임진각, DMZ 해마루촌, 속초 아바이마을, 강화 교동도 등을 찾아가 실향민을 포함한 각계각층 시민을 만나고 평화와 통일을 향한 염원을 담아내는 로드 다큐멘터리이다.

특히 해당 장소의 의미와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 자신의 사연을 노래에 담아 시청자 공감을 끌어낼 예정이다. 실제로 임진각 촬영 중 즉석에서 진행한 게릴라 콘서트는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향민 2세인 강산에는 "실향의 아픔은 내 부모님과 나만의 이야기가 아닌 분단된 나라에서 살아가는 모든 세대, 모든 부모님 이야기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KTV는 이밖에도 31일 오후 5시 30분 'KTV 10대 뉴스', 새해 1월 2~3일 오후 1시 전문가들에게 2019년 대한민국 외교·경제의 방향을 들어보는 'KTV 특집대담' 등을 마련했다.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사흘간 오후 3시 20분 방송하는 신년특집 '생각의 탄생 20분'에서는 고재열 기자, 산악인 김영미, 국범근 1인 미디어 제작자가 출연하는 '3인 3색 릴레이 희망 특강'도 이어진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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