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가브린트-베트남 G그룹, '한중일 기업 마케팅 채널' 계약 체결

송고시간2018-12-21 11:00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가브린트 김용휴 대표(왼쪽)와 베트남 G그룹 떤 대표가 지난 18일 '한·중·일 기업 마케팅 채널 계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브린트 김용휴 대표(왼쪽)와 베트남 G그룹 떤 대표가 지난 18일 '한·중·일 기업 마케팅 채널 계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가브린트(대표 김용휴)는 지난 18일 베트남 G그룹(G-Group)과 한국, 중국, 일본 기업의 마케팅 채널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가브린트가 중개자 역할로 한·중·일 기업들이 G그룹이 운영하는 베트남 소셜미디어 'BeatVN'과 'GameTV'에 광고를 할 때 합리적인 비용으로 광고를 집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브린트는 지오아미 코리아와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협력을 통해 국내 인플루언서를 베트남에 소개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최근 배우 배그린 씨를 모델로 하는 베트남 기업의 광고 계약을 체결했으며, 동남아 진출하려는 한중 기업의 제품 마케팅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G그룹의 대표 서비스인 BeatVN는 1천만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으며, 사용자층의 80%가 20대 이하다. BeatVN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기업 및 제품을 홍보하는 채널로 협력할 예정이며, GameTV는 e스포츠 및 게임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스트리밍 서비스 등 한국 게임 관련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김용휴 대표는 "베트남 매체와의 계약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홍보·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베트남에서 진행해오던 엔터테인먼트 사업뿐만 아니라 이커머스와 간편결제, e스포츠 및 게임 사업을 빠른 속도로 확산시킬 수 있는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현재 축구 열기로 인한 베트남 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한국 기업 및 제품들과 연계한다면 1억 인구의 베트남 시장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