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영화 촬영 스태프 카메라 훔친 러시아인 검거

송고시간2018-12-21 06:47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중부경찰서는 영화 촬영 중인 스태프 차량에 침입해 카메라 등 물건을 훔친 혐의(절도)로 러시아인 A(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9일 오후 6시 46분께 부산 중구 한 거리에서 배우 이병헌 주연의 영화 '남산의 부장들' 스태프 탑차에 침입해 패딩 점퍼 1벌, 카메라 장비 2대, 태블릿 PC 등 5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50여대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범인의 동선을 추적,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2년 전 취업비자로 입국했으며 현재 무직인 상태로 국내에 머물던 중 범행했다.

경찰은 "국내에서 다른 범행 전력은 확인되지 않았고, 피해품은 모두 회수했다"면서 "A씨도 범행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부산 중부경찰서 제공]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ywXrn2UQyfM

ready@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