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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희·심해인·권한나 15골 합작…부산시설공단 4연승 단독1위

송고시간2018-12-2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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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희의 슈팅 장면.
류은희의 슈팅 장면.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단독 선두에 올랐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부산시설공단은 23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27-2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나란히 3연승으로 공동 1위를 달리던 팀들의 맞대결에서 부산시설공단은 홈 코트의 삼척시청을 7골 차로 크게 물리쳤다.

류은희가 혼자 7골을 몰아쳤고 심해인과 권한나는 4골씩 보태며 공격을 주도했다.

공격을 시도하는 심해인(17번).
공격을 시도하는 심해인(17번).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류은희와 심해인은 2016년 11월, 권한나는 올해 1월에 각각 부산시설공단으로 팀을 옮긴 이적생들이다.

모두 국가대표 출신인 이들은 류은희는 인천시청, 심해인 삼척시청, 권한나는 서울시청에서 뛰며 경쟁하다가 부산시설공단에서 힘을 합쳐 새 소속팀을 단독 선두로 끌어올렸다.

또 지난 시즌까지 서울시청 소속이다가 이번 시즌 부산시설공단으로 이적한 골키퍼 주희도 상대 슈팅 29개 가운데 13개를 막아내며 방어율 44.8%를 기록했다.

삼척시청 역시 지난 시즌까지 SK에서 뛴 이효진이 7골로 분전했으나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 23일 전적

▲ 여자부

인천시청(1승 3패) 37(16-9 21-8)17 광주도시공사(4패)

부산시설공단(4승) 27(12-11 15-9)20 삼척시청(3승 1패)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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