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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정유주, 국제유가 급등에 동반 상승

송고시간2019-01-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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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기자
박상돈기자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정유주가 국제유가 급등에 10일 장 초반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010950]은 전날보다 2.64% 오른 9만7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이노베이션[096770](1.39%)이나 GS칼텍스의 기업 가치가 반영되는 GS[078930](1.19%)도 동반 상승했다.

SK이노베이션은 5거래일째 상승 중이다.

국제유가는 9일(현지시간) 호재가 겹치며 5% 안팎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58달러(5.2%) 상승한 52.3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WTI는 8거래일 연속 오르며 50달러선을 회복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산유국 감산 의지가 고조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케이프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급락한 국제유가가 올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정유·화학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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