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가축 면역력 강화 미생물 무료 보급 확대
송고시간2019-01-12 09:35
(괴산=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면역력 강화용 미생물제 3t을 축산농가에 무료 보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3월까지 보급하는 이 미생물제 물량은 지난해 겨울철 보급했던 것보다 100% 늘어난 분량이다.
면역력 강화용 미생물제는 유산균, 효모균, 비타민C 등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10가지 성분이 함유돼 있어 가축 질병 예방은 물론 체증 증가에도 효과가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5년 12월 면역력 강화용 미생물제를 자체 개발해 지금까지 농가 883곳에 16.5t을 보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면역력 강화용 미생물제 보급을 늘려 가축 질병 발생을 막을 것"이라며 "가축의 악취를 줄이는 미생물제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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