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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울산∼제주·김포' 노선 2월 15일부터 증편

송고시간2019-01-1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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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항서 에어부산 이용하는 승객들
울산공항서 에어부산 이용하는 승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이 오는 2월 15일부터 울산발 국내 노선을 대폭 증편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에어부산은 울산∼제주, 울산∼김포 노선을 각각 매일 왕복 2회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울산∼제주 노선을 2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최대 매일 왕복 5회 운항하는 등 2배 이상 증편해 운항할 예정이다.

또 울산∼김포 노선도 이용객이 많은 일요일에 1회 증편하기로 했다.

특히 항공편 증편으로 울산공항 출발 시간대가 아침, 낮, 늦은 오후로 배정돼 이용자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증편으로 지난해 평균 탑승률이 91.1%에 달했던 울산∼제주 노선 좌석난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에어부산은 2017년 11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울산공항에 정기 노선을 개설했다. 첫 취항 이후 지난해까지 울산공항의 에어부산 이용객은 약 49만명으로, 울산공항 전체 이용객의 55%를 차지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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