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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도둑'…가석방 직후 또 절도 행각 30대 긴급 체포

송고시간2019-01-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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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PG)
절도(PG)

[제작 이태호]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절도죄로 교도소에 복역하다가 가석방 직후 또다시 도둑질을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신모(35)씨를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신씨는 지난해 11월 30일 광산구 한 마트에서 삼겹살과 소시지 등 4만원 어치 상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그는 약 한 달 앞선 10월 15일 광산구 우산동 거리에서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예금통장과 도장을 훔치고, 통장에 적힌 비밀번호를 이용해 예금 160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는다.

물건을 훔쳤던 마트를 다시 찾아간 신씨는 전날 오후 8시 30분께 경찰에 붙잡혔다.

신씨는 절도죄로 1년 4개월 형을 살다가 지난해 6월말 가석방됐다.

가석방 이후 일정한 주거지와 직업 없이 떠돌며 도둑질로 생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씨를 추궁해 여죄를 밝히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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