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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길수 영남대 총장 등 4명 'KAIST 동문상'

송고시간2019-01-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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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하버드 의대 교수, 문영환 코아텍 대표, 전영현 삼성SDI 대표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

[KAIST 제공=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동문회는 2018년도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로 4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 김광수 하버드 의대 교수, 문영환 코아텍 대표이사,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서길수(화학과 석사 75·박사 78학번) 영남대 총장은 현장과 정책을 잇는 교육 혁신 행정가로 두각을 나타내며 학계에서 신망을 얻고 있다고 총동문회 측은 설명했다.

김광수(생명과학과 석사 77·박사 79학번) 하버드 의대 교수는 신경생물학 분야 독보적 연구를 통해 파킨슨병 치료제 연구 개발에 이바지했다.

문영환(생명화학공학과 석사 82·박사 87학번) 코아텍 대표이사는 화학 공정에 필요한 환경 촉매·특수 가스 전문 업체를 운영하며 국가 경쟁력을 높였다.

전영현(전기및전자공학부 석사 84·박사 86학번)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기술 향상을 주도해 업체를 세계 반도체 1위 기업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9년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진행한다.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1992년 제정해 지금까지 27회에 걸쳐 9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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