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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의정활동 3대 과제 선정…민생·시정혁신·현장중심

송고시간2019-01-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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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영 의장 "민생 챙기고 시정혁신 고삐 당길 것"

"민생 챙기겠습니다"
"민생 챙기겠습니다"

(부산=연합뉴스) 부산시의회는 1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의정활동 방향을 발표했다. 2019.1.14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의회는 14일 오전 박인영 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새해 의정활동 방향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새해 의정활동 3대 핵심 과제로 민생 중심, 부산시정 혁신, 현장 중심을 선정했다.

이들 3대 핵심 과제에는 현장 중심으로 민생을 챙겨 성과를 내고 부산혁신의 고삐를 더욱 당기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박 의장은 "새해에는 걱정보다는 희망이, 눈물보다는 웃음이 더 많은, 모두가 함께 잘사는 부산을 만들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고 소상공인들은 마음 편히 생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민생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의회는 이날 신년기자회에 이어 21일 특별위원회 활동 계획, 28일 시민소통 강화 방안을 잇달아 발표해 시민에게 구체적인 의정활동 계획을 알릴 방침이다.

6개 상임위원회도 위원회별로 주요 의정 과제를 선정하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실현, 부산시 채무 감축과 재정 건전화 등에 의정활동을 집중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공익제보자 보호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제문화위원회는 관광 활성화와 소상공인 생활안정,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의정활동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도시공원 일몰제 대책, 맑은 물 확보와 취수원 다변화 추진, 해양교통위원회는 해양산업 육성, 해양 물류 관련 남북교류협력 등에 의정활동을 집중하기로 했다.

도시안전위원회는 안전관리체제 재정립, 미래지향적 도시계획 추진, 부산형 건축·주택·도시재생 추진을, 교육위원회는 민주시민 인성교육 강화, 소통·공감 중심 미래 교육, 교육격차 해소를 올해 의정활동 중심 과제로 선정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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