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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호주오픈 1회전 완승

송고시간2019-01-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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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전에서 서브를 넣는 샤라포바
1회전에서 서브를 넣는 샤라포바

[AP=연합뉴스]

(멜버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마리야 샤라포바(30위·러시아)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250만 호주달러·약 503억원)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샤라포바는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단식 1회전에서 해리엇 다트(131위·영국)를 2-0(6-0 6-0)으로 완파했다.

상대에게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1시간 3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한 샤라포바는 2008년 이후 11년 만에 이 대회 패권 탈환을 위해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30번 시드를 받은 샤라포바는 이날 서브 에이스는 없이 더블폴트 7개를 기록했지만 공격 성공 횟수에서 20-6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손쉬운 첫 승을 따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3회전까지 올랐던 샤라포바의 다음 상대는 레베카 페테르손(64위·스웨덴)이다.

샤라포바가 올해도 3회전에 오를 경우 지난해 우승자 캐럴라인 보즈니아키(3위·덴마크)와 만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샤라포바는 4개 메이저 대회 가운데 프랑스오픈 8강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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