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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예비소집 불참 아동 1천305명 소재·안전 모두 확인(종합)

송고시간2019-01-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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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미확인 아동도 아버지와 미국에 체류 중

초등학교 예비소집 (CG)
초등학교 예비소집 (CG)

[연합뉴스TV 제공]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미취학 아동들의 소재와 안전을 모두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지역 223개 공립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예비소집에 1천305명이 나오지 않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확인 작업을 해 1천304명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했다.

그러나 대구 중구 모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이던 만 6세 A군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중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수사 결과 A군은 미국 국적인 아버지와 함께 현재 미국 워싱턴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예비소집 불참 아동 1천305명 소재와 안전이 모두 확인됐다.

예비소집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소재가 확인된 아동들은 질병, 장애, 해외 거주 등 사유로 입학을 미룬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행정기관과 경찰 등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예비소집 불참 아동들의 소재와 안전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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