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경로 식당 찾아 새해 어르신 배식 봉사
송고시간2019-01-14 15:14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이 14일 남구에 있는 울산시노인복지관 경로 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했다.
송 시장은 이날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를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배식 봉사 후에는 어르신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송 시장은 앞서 지난해 12월 31일에는 남구 나눔과 섬김의 집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했다.
송 시장은 "올해는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노인복지관(시설장 김태한)은 1997년 4월 설립됐다.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는 어르신 무료급식을 위해 매년 37곳의 경로 식당에 시비 18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yo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1/14 15: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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