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태 신임 강원농기원장 "농촌 현장에 답이 있다"
송고시간2019-01-14 17:24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최종태(56) 전 농촌진흥청장 비서관이 제36대 강원도농업기술원장에 14일 취임했다.
최 신임 원장은 이날 오후 도농기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농업, 농촌문제가 어렵고 복잡하다 해도 해답은 현장에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부서와 조직, 직종의 벽을 넘어 융합·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농가 소득 증대, 강원농산물 경쟁력 향상, 활기 넘치는 농촌 문화 조성, 기후변화 대응, 청사 이전 추진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내세웠다.
최 원장은 1986년 농촌진흥청 가축위생연구소에 입사해 의왕시농업기술센터,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촌진흥청 대변인 등을 지냈으며 재작년 1월부터 농촌진흥청장 비서관으로 재직해왔다.
동남보건대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 농학과에서 학사, 건국대와 충남대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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