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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정부 '수소경제 로드맵'에 수소차株 연일 급등(종합)

송고시간2019-01-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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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정부의 수소차 지원정책 발표에 18일 수소차 관련 종목이 이틀째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현대차 수소차 열교환기 관련 업체인 성창오토텍[080470]은 가격제한폭(29.70%)까지 오른 1만3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소차 부품을 개발하는 대우부품[009320]도 29.82% 올라 상한가인 2천96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부품 협력사 모토닉[009680](24.64%), 수소차 연료전지 분리막 원천기술을 보유한 코오롱머티리얼[144620](24.60%), 수소차에 탑재되는 인버터용 콘덴서 제조업체 뉴인텍[012340](20.58%)도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동반 급등했다.

역시 수소차 수혜주로 거론되는 평화홀딩스[010770](23.45%), 제이엔케이히터[126880](15.39%), 삼보모터스[053700](14.72%), 에스에너지[095910](8.77%), 지엠비코리아[013870](8.45%), 시노펙스[025320](8.40%)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전날 정부는 수소차 누적 생산량을 오는 2040년까지 620만대로 늘리는 내용 등을 담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공개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최대 3천600만원의 수소차 구매보조금을 지급하고 2025년까지 연 10만대의 양산체계를 구축해 수소차 가격을 일반 내연기관차 수준인 3천만원대로 낮출 계획이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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