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 주 무대 동의보감촌에 '왕산 케이블카' 추진한다
송고시간2019-01-18 17:41
동의보감촌∼왕산 간 1.9㎞…3월까지 타당성 검토 용역
(산청=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지역 관광자원 확충과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동의보감촌에 '왕산 케이블카'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에 있는 동의보감촌은 지역 대표 웰니스 관광 메카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주 무대다.
이 케이블카는 동의보감촌 광장과 왕산 정상(해발 923m)을 연결하는 1.9㎞ 길이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설치사업을 위해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용역을 통해 케이블카 설치 기본방향과 개발여건을 분석하고 유사한 사례를 비교해 사업 전략을 세울 예정이다.
이 사업 용역 결과는 오는 3월 중 나올 예정이다.
왕산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황매산과 지리산의 모습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choi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1/18 17: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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