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50대 낚시객 테트라포드서 추락해 중상
송고시간2019-01-25 16:02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25일 오전 9시 39분께 제주시 애월읍 구엄포구 방파제에서 낚시하던 양모(54·제주시)씨가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했다.
함께 낚시하던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해경 구조대는 양씨를 구조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양씨는 머리를 다쳤으며 구조 당시 의식은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테트라포드는 물기와 해초 등으로 인해 아주 미끄러워서 추락할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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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1/25 16: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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