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 잎새버섯 신품종 '대박' 보급
송고시간2019-01-27 10:21
이우성기자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기능성이 높고 재배가 쉬운 잎새버섯 신품종 '대박'을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품종 '대박'은 기존 품종보다 발생이 잘 되고 수확량이 1천100cc 병당 139g으로 높으며 발생·생육 환경 변화에 민감하지 않아 재배가 쉽다고 도 농업기술원은 설명했다.
또 느타리버섯보다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기능이 있는 나이아신과 발육 촉진 기능이 있는 비타민 B2,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많아 기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대박'이 보급되면 느타리버섯 등 현재 과잉 생산되는 버섯을 일부 대체할 수 있어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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