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구 생태 체험…교육프로그램 마련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낙동강 하구 생태를 체험하고 환경 보존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2019년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을숙도 일원에서 주말에 초등학생 이상 가족과 개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모두 69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철새도래지 특성을 살린 알기 쉬운 겨울철새 이야기, 먼 길 떠나온 겨울철새, 텃새와 철새, 나그네새 알아보기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낙동강 하구 갯벌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과 곤충·식물 분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낙동강 하구는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으로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고 철새 먹이가 풍부한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busan.go.kr/wetland)에서 할 수 있다.

josep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2/01 07: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