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다문화가족센터 확대 운영…"일반 가정도 지원"
송고시간2019-02-11 15:35
(고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올해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고흥군 가족센터'로 명칭을 바꿔 다문화 가정은 물론 일반 가정까지 확대하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2008년 3월 문을 연 가족센터는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통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천500여명의 다문화 가정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자녀교육, 상담, 통·번역 서비스, 취·창업 교육, 다문화자녀 성장학교, 인식개선사업 등 다문화 관련 15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가족센터로 확대됨에 따라 가족 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해 가족 돌봄 나눔 사업과 생애 주기별 가족교육 사업, 가족상담 사업, 가족친화문화 조성사업,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등 가족을 위한 맞춤형 가족사업도 펼친다.
고흥군은 지난 1월 공모를 거쳐 민간 전문가를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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