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올해 496명 채용 '역대 최대 규모'

박영서 기자 기자 페이지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가 올해 신규 소방공무원 채용 규모를 역대 최대인 496명으로 정했다.

강원소방은 부족한 현장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정부의 소방인력 충원 5개년 계획과 관서 신설에 따라 대규모 채용을 결정하고 12일 채용계획을 발표한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 관련 법령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거주자와 응시연령에 제한이 있다.

경력 채용 응시자는 관련 응시자격과 경력 사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20∼22일이다.

시험일정 변경, 단계별 시험장소 등 시험 관련 사항은 소방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일정은 시험시행기관 일정에 따라 변경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서 단계별 시험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이번 대규모 충원으로 도내 청년 일자리도 창출하고,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뜻있는 젊은 세대들의 많은 관심과 응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2/11 16: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