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인니 경찰, 2m 넘는 구렁이로 위협 심문…"거짓말 하면 물린다"
송고시간2019-02-11 17:17
(서울=연합뉴스) 절도 혐의로 체포된 피의자의 목에 살아있는 뱀을 감아놓고 심문하는 경찰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SNS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 경찰관은 길이가 2m가 넘는 뱀을 양손이 등 뒤에 묶인 피의자 남성 목에 휘감고 자백을 강요했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빗발치자 파푸아지방경찰청은 지난 8일 성명을 통해 이례적으로 공개 사과했습니다.
경찰서장은 문제를 일으킨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윤리교육을 하고 타 지역으로 전보 조처했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 로이터>
<편집: 송태훈>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2/11 17: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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