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인수후보로 확정…내달초 본계약(2보)
송고시간2019-02-12 11:27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대우조선해양[042660]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현대중공업[009540]이 대우조선의 인수후보자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삼성중공업[010140]이 산은의 대우조선 인수 제안에 대해 불참 의사를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산은은 "현대중공업이 인수후보자로 확정되었으며, 예정된 본계약 체결을 위한 이사회 등 필요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은은 다음달 초 이사회 승인을 거쳐 현대중공업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을 계열사로 두는 '조선통합법인'에 대한 유상증자와 현물출자 등을 거쳐 계약이 완료된다.
zhe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2/12 11:27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