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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클럽, 네팔에 '전기차 충전기' 수출계약…"해외시장 공략"

송고시간2019-02-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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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클럽은 전기차 충전기 'SMITH EVC' 론칭으로 전략 제품의 신규 시장 개척을 추진한다.

스미스클럽은 전기차 충전기 'SMITH EVC' 론칭으로 전략 제품의 신규 시장 개척을 추진한다.

▲ 스미스클럽(대표 김태준)은 지난달 비공용 전기차 충전기 'SMITH EVC'를 론칭하고 네팔과 '전기차 충전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미스클럽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사용되는 제품은 5핀으로 유럽,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의 제품 사양과는 다르다"며 "국산 전기차 충전기를 세계시장에 알리는 동시에 세계 충전기 생산 업체들과의 경쟁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으로 네팔에 판매되는 국내 자동차 제품의 판매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MITH EVC'는 전기차 사용자들이 가정에서 쉽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개인 충전기로, 7Kw, 32A의 출력으로 충전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고, RF카드로 보안 기능이 추가로 가능하다.

스미스클럽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품군을 글로벌 시장에 내세워 틈새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춘 국내 자동차 업체들과 협업으로 동반 진출을 통한 시장 확장 전략도 동시에 진행, 직수출과 간접 수출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태준 대표는 "언제나 '고객 만족 제일'을 모토로 삼는 스미스 클럽에 어떤 난관도 걸림돌이 될 수 없다. 올해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향후 세계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읽으며 신기술 개발의 선두 자리에 오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미스클럽은 2008년 자동차 옵션 전문 제조·판매 기업으로,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제품 및 서비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련 제품 연구개발(R&D)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는 한편, 끊임없는 관련 기술 연구와 개발,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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