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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강원 양양국제공항 인근에 사옥 건립 추진

송고시간2019-02-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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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사옥 조감도 및 투시도
플라이강원 사옥 조감도 및 투시도

[플라이강원 제공]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한 플라이강원이 양양군에 사옥을 건립한다.

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본격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려는 것이다.

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과 동시에 착공하고자 양양국제공항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적합한 부지를 검토 중이다.

회사 이미지, 주변 조화를 고려해 전체면적 3천306㎡ 규모로 설계는 마쳤다.

항공기 10대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인력을 수용하기에 충분한 규모다.

사옥에는 사무실과 객실, 운항, 통제, 전산실 등 회사 업무에 필요한 모든 부문이 입주한다.

플라이강원은 계획대로라면 7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14일 "사옥 건립은 회사가 여러 차례 강조한 '강원도와 더불어 성장'이라는 약속을 이행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도를 세계적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플라이강원이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앞으로 항공기 10대를 운영하면 항공 및 이와 연계된 관광사업으로 도내에 약 4만개의 일자리가 생겨나고, 4조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 지난달 말 국제운송사업자 면허 신청 2차 추가 보완서류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국토부는 5곳을 대상으로 막바지 심사 중으로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까지는 저비용항공사(LCC) 면허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양양주민들 '플라이강원 면허발급 촉구'
양양주민들 '플라이강원 면허발급 촉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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