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 저소득층 아동에 3천만원 후원
송고시간2019-02-14 14:56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희숙)는 추운 겨울 힘들어하는 복지 사각지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나눠요 WITH' 행사를 14일 개최했다.
연합회는 국내외 아동복지사업을 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천만 원,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500만 원, 성매매피해자자활시설에 500만 원을 후원했다.
전남지역 1천205개 어린이집 중 392개 민간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직원, 부모와 원생들이 모금에 참여했다.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은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에 힘입어 나눔 행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 작은 실천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해에도 1천800만 원을 모아 도내 6개 어린이집에 다니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후원금을 지급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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