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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다 '4IR 공연예술 콘퍼런스'

송고시간2019-02-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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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5일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4차 산업혁명(4IR) 시대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공연예술 미래를 모색할 '4IR 공연예술 콘퍼런스(4IR Performing Arts Conference)'를 연다.

1부 콘퍼런스에선 국내외 아트 테크놀로지 전문가들이 4IR 기술융합형 공연예술 동향을 파악하고 발전 방향을 진단한다.

피터 플래허티 미국 캘리포니아예술대(CalArts) 공연예술 인터랙티브 미디어 학과장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공연예술'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하고,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VR) 인터랙티브 뮤지컬 영화를 제작한 고충길 컴퍼니 숨 대표가 '공연예술의 디지털 제작과 유통'을 주제로 발표한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드론 쇼를 연출했던 양정웅 서울예대 교수가 토론을 진행하고 김윤성 ㈜포스트미디어 연구원, 국내 최정상 무대디자이너 오필영 씨가 패널리스트로 참여한다.

4IR 공연예술 콘퍼런스
4IR 공연예술 콘퍼런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부 지원사업 성과발표회에서는 예술위가 지난해 지원한 '융복합 무대기술을 활용한 공연예술 아트&테크놀로지 지원사업'과 '디지털 기술 및 온라인·모바일 공간활용 아트&디지털 테크놀로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8개 단체의 성과를 공유한다.

박종관 예술위원장은 "창의적 실험과 창작의 최전선에서 열과 성으로 땀 흘리는 창작자들을 지원하고 기술과 융합된 공연예술 창작 저변을 확대하고자 지원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event/166185)와 네이버 폼(naver.me/xMkm9aGO)에서 하면 된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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